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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어떻게 해야 더 연출을 잘 할 수 있을까. 좋은 작품은 좋은 사람들이 모여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사람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원할하게 돌아가게 만드는게 내가 신경 써야할 큰 역할중에 하나라고 느낀다. 필요한 페이를 잘 책정해서 지급하고, 잘 맞는 크루를 모아서 필요한 역할 분배를 잘 하고 잘 할 수 있도록 소통을 하고 준비해서 진행하고, 환경적으로 식사나 그 롤이 잘 할 수 있는 환경. 사람대 사람으로의 신뢰와 관계.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키스태프 분들을 찾고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고. 작품 자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분석하고, 대부분 외화니 한국적으로 로컬라이징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잘 할 수 있는것들에 대한 간극을 찾고. 빠르게 진심을 쏟아서 다작을 ..

카테고리 없음 2025.12.06

연출부&조연출 251206 일기

이전에 내 연출작품들에서 부족했던 부분들, 새롭게 배운 부분들을 적어볼까한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감독님의 단편영화 연출부로 들어갔다. 조연출 경력이 오래되신 분이시라, 짧은 프리단계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본인이 조연출,PD롤까지 훌륭히 해내실수있는 감독님이셔서 짧은 시간안에 모두 훌륭하게 직접 해내셨다. 역할은 진행을 돕는 현장 연출부 업무, 그리고 슬레이트를 쳤다. ( 일촬표나 컷리스트 같은 것들은 감독님이 직접 다 맡아하셨다) 했던 역할들을 두서없지만 조금더 구체적으로 - 일촬표와 시나리오와 의상셋업표를 작은 종이에 출력해서 제본을해서 챙겨다니니 매우 편하고 체크하기 좋았다. - 연출부 둘이서 일했는데 합이 잘맞아서 매우 수월했다. 한 명이 이번씬, 다음씬의 소품을 체크하고 준비하면 한 명은..

카테고리 없음 2025.12.06

플롯 - 3막구조 #1

- 인지과학적으로. 문제 -> 시도 -> 변화 (뇌가 원인-결과 인과관계를 예측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구조와 일치함) - 문제가 생겼다 -> 내가 해결하려고 했다 -> 나는 성장하거나 변화했다. (Gottschall.J(2012) The Storytelling Animal) - 3막 구조가 관계에서 일으키는 구체적 감정과 몰입기제 이것을 이해하고 뻔한 작품부터 만들어보자 - 1막 문제인식 & 감정적 투자 유도. 주인공의 결핍이나 상처, 욕망을 드러내는 순간 관객은 감정저거 동일시(Empathy)를 시작함. 이 때 관객은 뇌에서 거울뉴런(Mirror Neurons)를 통해 캐릭터의 감정을 간접 경험함. "이 인물이 뭘 원하는지 알겠고, 왜 그런지 이해돼" -> 몰입의 시작인 것이다. 1막의 기능은..

카테고리 없음 2025.04.22

스크립터와 영상 콘티뉴이티#4

촬영하고 있는 컷, 장면, 씬, 시퀀스의 러닝타임을 계산하는 것도 스크립터의 몫중 하나 였구나.. 지금이야 메모리카드의 용량과 카메라 바디에서 선택한 촬영 포맷에 따라서 자동으로 저장가능 시간을 알려주기도하지만, 그 전에는 필름으로 사용했으니 그 역할도 필요했을 것이라고 이해했고. 두번째는, 전체 러닝타임을 매번 계산해가며 중간중간 가편집시 이 영화가 계획했던 길이보다 너무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음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했다. -> 더 나아가서 애초에 촬영 계획을 할 때 대략적인 전체 시퀀스, 씬당 차지하는 전체분량에서의 각각의 퍼센테이지라던가 중요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표현해야하는지, 에너지 레벨등을 계획해놓고 메인 프로덕션을 항해해나갈때 스크립터로써 그러한 방향성에서 전체적인 그림들을 그리는..

카테고리 없음 2025.04.22

23.02.16일 이후로 ~ 03.06까지

1. 서울의 한 영상제작(주로 단편, 웹드라마) 팀에 연출파트로 들어갔습니다. 스터디에 가까운 팀이고, 현재는 3번째 회의 참석 중입니다. 2. 필름 메이커스 OTT 막내 PA공고에 처음으로 지원서를 넣어봤습니다. 해외 협업 작품이라서 더 끌려서 지원했습니다(한 명의 시청자로서, HBO 같은 곳을 동경하기 때문입니다.). 2월 말까지 채용합격 시 면접 연락이 온다고 들었는데,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2-1.앞으로 꾸준히 더 많이 다양한 공고에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제 커리어는 5편의 단편작품에 참여했던 것이고, 각본, 연출, PD,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의 작업들, 조연출 등의 역할을 맡아 참여했던 경력이 있고. 프리/메인/포스트 프로덕션의 각 단계에 대해 이론과 작은 규모의 작업에서의 이해도를 갖..

카테고리 없음 2025.03.06

스크립터와 영상 콘티뉴이티 #3

우연히 정말 좋은 인터뷰 영상을 발견했다. 제3의시간 도서관 채널에서 제공해주신 [스토리 스튜디오] 만만한 인터뷰 라는 프로그램이었고https://www.youtube.com/watch?v=hXwVAbfiCo4'도어락'과, '제8일의 밤'의 스크립터로 일하셨던 김예영님이 출연하셨다.  내용으로, 지금까지 겪어오신 스크립터의 거의 A-Z까지의 지식을 공유해주신다고 느꼈고, 무엇보다 인터뷰어님께서 진행하시는 질문들의 질과 양, 김예영님이 준비해주신 답변의 내용과 방대한 자료의 질이 너무 좋아서 2시간 14분이라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정도였다. 영상을 기획해주시고, 제작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나에게는 정말 오아시스 같은 영상이 아닐 수 없다. * 구체적으로(절대적인건 아니겠지만) 영화 제작이 프리는..

카테고리 없음 2025.02.16

스크립터와 영상 콘티뉴이티 #2

-----------아래는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보며 정리하며 공부했고, 중간중간 궁금하거나 개념이 부족한것이 있으면 GPT검색으로 덧붙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rcgVhfBxKY4. - 스크립터의 차림새에 대해서 큰 파일철과 펜, 형광펜, 스톱워치를 가지고 다니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칭했다. (현재의 스크립터의 모습도 이러할까?) - 더불어 이전에 공부했던것과 중복되는 배우의 움직임, 장면에 있는 배우의 모습, 커버리지샷, 렌즈 사이즈, 사용한 필터, 사용중인 카메라 롤, 현장 녹음인지 MOS인지 체크하는 업무임을 설명. - 스크립터가 브레이크 다운한 것중에서 위에서 아래로 그어지는 직선과, 구불구불한 선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구불구불한 선은 배우가 말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스크립터와 영상 콘티뉴이티 #1

서두  혼자서 웹툰작가가 되겠다고 끙끙대던 시절이 3년이었다. 그러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종종 현장진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행사회사에 개발자로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었었는데, 그 현장진행 경험으로 내가 개발하는게 현장에서 어떻게 쓰여질지 알고 있었고, 운이 좋게 전체 부서와 협업이 더 수월할 수 있었던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때 사람들과 부대끼며, 소통과 협업을 해나가는 개발자일이 웹툰을 그리던때보다 압도적으로 생산성도 높을뿐더러 행복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흘러, 퇴사 후 방황을 거듭하다 연어가 산란회귀를 하듯 자연스럽게 창작의 길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전의 경험들을 통해 이제는 그것이 영화 연출자가 되었다.(더불어 내가 생각하는 연출자의 자질은 결국 협업 능력이라는 부분이..

카테고리 없음 2025.02.14